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리 스완 (문단 편집) === 자유의 날개 === 광부 집안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기계를 다루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이후 성장하면서 기계 관련 능력이 더욱 발전하였다. 하지만 스완은 자신의 가업인 채광 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심하고 [[마인호프(스타크래프트 2)|마인호프]]라는 변방 행성에서 동료들과 함께 채광 사업체를 건설하는 데 성공한다. >스완: 켈모리안 놈들, 우릴 아주 쥐어짰지. 놈들에게 반기를 든 그날… 우린 더는 견딜 수가 없었어. 아나? >레이너: 그 기분 알죠. 가끔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해야 할 일이 있잖아요. >스완: 빌어먹을, 우리가 어리석었지. 우리가 옳다고 해서 총과 전차가 피해가는 것도 아닌데… 많은 친구들이 개죽음을 당했네. 그나마 자네가 때마침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레이너: 아니요. 아저씨와 친구들은 자유를 쟁취하신 거예요. 피를 대가로 말입니다. 저와 맷은 그냥 옆에서 도왔을 뿐이에요. 그러나 [[켈모리안 조합]]의 높으신 분들을 매수한 악덕 상인 타바시 커의 음모[* 마인호프의 광물을 독점하기 위해 경쟁 업체인 스완의 사업체를 의도적으로 망하게 하려했다.]로 인해 이유없이 스완의 사업체에만 혹독한 세금을 부과해 살기조차도 힘들어진다. 스완과 동료들은 장사는 잘돼도 가혹한 세금으로 인해 음식이나 물, 약품과 같은 생필품도 사기 힘들 지경이었다. 처음엔 본인도 그런가 보다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본인의 사업체를 뺀 다른 사업체가 잘 나가는데 의아하게 생각했다가 타바시 커의 짓임을 알게 되고 조합에 타바시 커를 고소했지만 이미 타바시 커에게 매수된 관리들에게 철저히 무시당했고 타바시 커 역시 협상을 거부한다. 이에 분노한 스완과 동료들은 켈모리안 조합의 지배를 벗어나서 독자적인 운영권을 건립하고자 했지만 조합은 그들의 자산을 압류하기로 한다. 스완은 동료들과 함께 이에 대항하였지만 조합의 무자비한 진압에 많은 동료들이 사망하고 스완은 왼팔의 반을 잃어버리고 만다. 다행히 그가 보낸 구조 신호를 포착한 [[레이너 특공대]]에 의해 조합의 진압군은 박살나서 마인호프에서 쫓겨나고, 스완은 특공대에 참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레이너가 반쯤 폐인이 되어 버린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자유의 날개]] 시점에도 그에 대한 충성심은 변하지 않았다.[* 스완과는 맷 호너처럼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말할 정도로 굉장히 친하다. 예시로 "전 또 아저씨라면 못 만드시는 게 없는 줄 알았죠." / "녀석… 뭐, 좋아. 못할 거 있나. 이왕 만드는 거 그 쓰레기 같은 오딘보다 훨씬 훌륭한 걸 만들어주지.", "그렇긴 한데… 술 좀 작작 마시고 피곤할 때는 좀 쉬기도 해." / "이제는 엄마 노릇까지 하시는 겁니까? 네, 그러죠." 등의 대화가 있다.] 자유의 날개 이야기 후반부에 차 행성으로 간다는 말을 듣고 특공대 전체가 혼란에 빠졌을 때도 처음에는 멩스크가 파놓은 덫에 제발로 뛰어드냐며 펄쩍 뛰었지만 카잔스키가 공공연히 불만을 터뜨리자 '''지금까지 사령관을 믿어왔는데 이번에야말로 믿어줘야 하지 않겠냐'''며 동료들을 진정시키려 노력했으며, 타이커스가 막말을 늘어놓자 '넌 처음부터 [[독버섯]]같은 놈'이라고 쏘아붙였다. 그 덕분에(?) 멱살잡히고 내던져져 고생 좀 한다. [[파일:external/kr.media.blizzard.com/poster_bowling-full.jpg|width=275]] [* 사진의 모티브는 미국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엉클 샘]]의 징병 포스터다.] <0시를 향하여>를 마친 후, 히페리온의 무기고에서 스완을 만날 수 있다. 처음 만날 때 트리거가 발생하는데, 스완이 조작하는 화면에 보병 유닛(해병, 사신 등)이 있다. 하지만 당장은 일부 보병이 잠겨있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 내에서 스완의 위엄은 거의 스완신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엄청나다. 우선 캠페인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추가 유닛들은 스완의 손을 거쳐 나오며, 각 미션에 알맞은 추가 유닛을 "어이 촌놈! 이거 받으라고."라며 무슨 완성한 장난감 주듯 전해주고[* 정말 장난이 아닌게, 보병 장비인 [[불곰(스타크래프트 2)|불곰]]이나 [[화염차]]는 그렇다 쳐도 [[크루시오 공성 전차|신형 전차]]에, 주력 제공 전투기인 [[바이킹(스타크래프트 2)|바이킹]]으로도 모자라서 '''1급 기밀'''이라는 [[밴시(스타크래프트 2)|밴시]]의(정확히는 밴시의 은폐 장치가 기밀) 설계도까지 얻어온다. 물론 스완이 「가끔씩 새 장비 관련된 일을 할 때 설계도를 얻어서 생산해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설계도를 빌려달라고 구걸하거나 훔치는 방법밖에 없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으니 그렇게 해서 얻은 설계도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바이킹이 해금되는 안식처 헤이븐 / 헤이븐의 몰락에서는 스완이 "이 바이킹 설계도를 얻으려고 여기저기 아쉬운 소리를 했다."라고 말했는데 이 때 과거 조합에 사정사정 구걸해서 얻었을 수 있으며 다른 유닛의 설계도 같은 경우는 몰래 훔쳐서 만들었을 수도 있다. 이를 다시 생각해보면 스완은 켈모리안 조합 내에서도 나름 인망 있는 인물이었으며 옛 동업자들도 스완이 어째서 레이너 특공대에 있는지를 이해하고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도 된다.], 자치령의 신병기 [[오딘(스타크래프트 2)|오딘]]을 히페리온 내에서 뚝딱 개조해 더 효율적인 [[토르(스타크래프트 2)|토르]]로 만든다.[* 시간까지 감안하면 더 대단해진다. 스토리상 오딘 탈취와 언론의 힘은 연속으로 이어진 미션이고 두 미션 간의 시간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그리고 그런 유닛들의 성능을 대폭 증가시켜주는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무기고 업그레이드|무기고 업그레이드]]'''까지도 유닛만 얻으면 순식간에 2개씩 구하여 [* 단, [[악령(스타크래프트 2)|악령]]과 [[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유령]] 같은 경우는 각각 [[가브리엘 토시|토시]]와 [[노바 테라|노바]]가 직접 장비 생산 자료를 스완에게 전해줬다. 악령이야 유일하게 양산하는 사람이 악령의 리더인 토시이니 그가 직접 알려주었을 것이지만, 아무래도 유령의 장비나 훈련 내용 등등은 하나하나가 다 특수 기밀 보안 사항급에 해당하기 때문에 스완이라도 함부로 설계도를 얻거나 훔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 노바도 유령 설계도를 '''자치령 몰래 빼돌려서''' 스완한테 줬으며, 그 과정에서 흔적을 싹 지우고 왔을 만큼 보안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큰일날 정도의 수준이라는 소리.] 무기 콘솔 안에 입력해놓는다.[* 다만 업그레이드는 설명을 보면 나와 있지만 대개 스완이 직접 고안하지 않았고, 각종 군수 회사에서 만든 것이다. 따라서 인맥이 넓은 덕도 크다고 보는 게 옳다. 여기저기 부탁해서 골리앗 설계도를 얻었다고 하는걸 보면..] 그리고 그 추가 유닛은 자신의 휘하에서 일하는 [[특수전 수송선]] 파일럿에게 들려보내 준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현실에 비유하자면… 민병대/반군 소속 공돌이 하나가 M16부터 시작해서 M1 에이브람스에 F-22까지 죄다 역설계하고 마개조해서 생산해내는 격이다.] >로리 스완 : 그 얼빠진 용병들 말이야, 아직도 시체매를 몰고 다니더라고! 그 돌아다니는 시한폭탄을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타는지 몰라! >(Those goofy mercs are still using Vultures. Can ya believe it? Damn things are death traps even when you ain't people shooting at ya. ) >짐 레이너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스완? 시체매 덕분에 죽을 고비를 넘긴 게 몇번인데요. 무기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 훌륭한 기계를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섭섭하죠. >(Careful now, Swann. My old Vulture saved my skin more times than I care to remember. I ain't gonna listen to you trash talk a classic piece of engineering like that.) >로리 스완 : 역사를 장식해? 허허, 그건 자네 생각이고, 유압 밸브가 얼어붙었다 하면 폭발하기 일쑤고, 연료 전지에서는 방사능 폐기물이 줄줄 새는 그런 기계를 무슨... 아하, 무기 역사의 한 장을 비극으로 장식했다는 말이지? 하하하... >(Classic? I suppose you could call 'em that. 'Course, most folks like a bike that don't explode on them when the repeller seals freeze up, or the fuel cells start leaking radioactive waste — but hey, who cares if it's a 'classic', right? ) >짐 레이너 : 거 말씀 좀 곱게 하시면 어디 덧납니까? >(No one likes a smart-ass, Swan.) 그런데 유독 [[시체매]]는 [[https://www.youtube.com/watch?v=ptX2QY2f3HE|엄청나게 깐다]]. [[https://youtu.be/sdb484SNtgM?t=258|영문판]] [[짐 레이너]]가 시체매를 예찬한 것과는 정반대로 결함 많은 고철이라고 신나게 깔 정도. 이분 설명을 들어보면 공돌이들이 깔 만한 이유를 대는데 좀 비범하다. 일단 오토바이 수준의 차량이라 탑승자를 위한 방호력이 제로에 가까우며, 유압 밸브는 얼어붙으면 유폭하기 일쑤고 심지어는 연료 전지에서 '''방사능(!)'''까지 새어나온다는 모양. 한마디로 '''이거 터진다'''.[* 아무리 봐도 가다가 곧 폭발한다는 소리다. 방호력 그 이전에 기본적인 설계에 심각한 미스가 있었다는 얘기. 이딴 걸 병사에게 주고 써먹은 테란 군대(정확히는 테란 연합)도 제대로 된 곳은 아니다.] 말 그대로 달리는 폭탄인 셈인데 스완의 말만 들어보면 시체매 타고 그 전과를 올린 레이너는 참 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기믹을 협동전 임무에서도 그대로 써먹었는지 레이너의 메카닉 유닛에는 [[시체매]]와 그 부속인 [[거미 지뢰]]가 그대로 살아있지만 스완의 메카닉 유닛에는 그 자리에 [[화염차]] 및 [[화염기갑병]]이 있을 뿐 시체매는 존재하지 않는다. [* 그러나 이런 박한 평가와는 다르게 전작에서 시체매가 얼마나 사기소릴 들은 유닛이었는지 생각해보면 참 별난 평가인 셈이다. 덕분에 일부 사람들은 시체매를 구리다고 평가하는 부분만 떼어서 테알못 혹은 스알못 기믹을 붙이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 2의 시체매 역시 기동성은 빠르고 거미 지뢰가 여전히 건재하므로 캠페인이나 협동전 등지에서 잘 쓰면 평타 이상은 쳐 줄 수 있다. 스완이 협동전에서 그렇게 높은 티어를 차지하지 못한 것도 시체매를 무시해서 안 써먹으니까 그런 것 아니냐라는 농담도 나왔을 정도. 실제로 협동전 레이너가 바이오닉 뿐만 아니라 시체매를 활용한 전략도 상당히 많이 써먹는 걸 생각해보면.... ][*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게임 내의 허용일 가능성이 높은 게 애초에 '''조종석이 무방비하게 드러난 바이크를 전선에서 쓰는 것 자체가 아웃이다'''. 물론 이는 최전선에서 적과의 전면전 시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 2차대전 당시에도 바이크나 지프 등의 기동성이 좋지만 조종석이 무방비한 차량들이 정찰용으로 쓰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정찰용으로는 유용할 것이다. 그리고 시체매는 정찰용으로 개발된 호버바이크인 만큼 정면투입이 아닌 정찰용으로 쓰이는 것이 실제로도 맞다. 게임 상에서 시체매를 다루어본 유저들의 입장에서야 로리 스완은 스알못, 좆완이지만 게임이 아닌 현실을 생각하면 저렇게도 박한 평가를 준 로리 스완이야말로 병기에 대해서 제대로 된 고찰을 하는 군잘알 그 자체라고 봐야 한다. 자치령 해병들 입장에서도 시체매에 대한 인식은 스완과 별다르지 않아서,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야전교범]]에 "개조됨 = '''위험함'''(Customized = '''DANGEROUS''')"이라는 낙서를 해놨다. 그리고 잘 생각해봐도 인게임에서 시체매가 사기인 이유는 거미 지뢰랑 일방적인 일꾼 테러 때문이지 전면전이나 견제 도중 잘못 걸리면 줄 단위로 터져나가는 건 맞다.] 기계라면 앞서 나온 설명대로 정말 뚝딱뚝딱 해치우지만, 저그 같은 생물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나 생긴 모습 때문에 사실은 [[아제로스|어딘가]]에 있는 판타지 세계를 떠나온 [[드워프(워크래프트 시리즈)|드워프]] 일족의 실력 있는 후예라는 소문이 생겨난 캐릭터. 스완의 기계팔을 보면 "닥쳐"라 쓰여 있다. 영어 원문은 'SCREW IT'. 직역하자면 "[[좆까]]" 혹은 "때려치워". 로리 스완의 기계팔이 몽키 스패너처럼 생긴 걸 생각하면 "조이자(Screw)"라는 뜻을 노린 중의적 말장난일 가능성이 높다. [[불곰(스타크래프트 2)|불곰]]을 개발한 사람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불곰(스타크래프트 2)|불곰]]을 처음으로 운용한 것은 [[테란 자치령]]이다. 하지만 불곰 영웅이라는 점에서 가히 불곰의 우두머리라고 부를 만하다. 참고로 스완은 레이너가 [[발레리안 멩스크]]와 손을 잡자 처음에는 '네가 지금 누구랑 손을 잡은 건지 아냐? 멩스크야!' 라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발레리안이 신형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의 설계도를 보내주자 [[발레리안 멩스크|그]]를 '[[우디르|우리 멋쟁이 왕자님(...)'이라고 칭한다.]] 기술의 가치를 알아서 발레리안을 신뢰하게 된건지.. 그냥 전투순양함 좋다고 헤벌쭉한건지.. 알길은 없다.[* 후자로 보면 신형 전투순양함 설계도 때문에 헤벌쭉한것일지도...]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플래시포인트에서도 주연급으로 등장, 공허의 유산의 [[카락스]] 못지않은 활약을 한다. 초반에는 휘하 기술자인 애너벨, 얼과 함께 부세팔루스호에 있는 위치추적기를 전부 떼어내서 자치령 함대의 추적을 막았으며, [[망자의 항구]]에서 레이너, 발레리안, 호너가 나루드 박사를 만나러 갔을 땐 '''임시 함장[* 실제로 군함에서 기관장의 서열은 함장과 부장 다음이며, 함장과 부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휘권을 가질 수 있다. ] 으로서 히페리온을 총지휘하여''' 자치령에게 고용된 용병 해적단과 한바탕 전투를 벌이곤 레이너 일행을 구출했다.[* 이때 레이너는 타고 있던 수송선이 해적단의 공습을 받아 동력이 나가버리자 조종을 포기하곤 '''전능한''' 스완이 히페리온 격납고를 알아서 들이밀겠지(…)라며 누워버렸다. 그리고 나루드는 그 모습을 보고 질질 짰다(…).] 대단한 게, 이는 동행하던 부세팔루스호가 발레리안의 명령을 기다린다고 지상에서 미적거리는 동안 이룬 전과다(…). 소설 후반부의 프로메테우스 정거장 전투에서는 뫼비우스 재단의 기술자들이 히페리온 시스템에 벌인 반달 행위를 수습하였고, 전투 이후에는 애너벨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슬퍼한다.[* 그는 결국 소설 종반부에 호너, 발레리안과 함께 레이너를 찾아갔을 때 그에게 '그녀(케리건)가 애너벨을 죽였다'고 직설적으로 쏘아붙이는데, 바로 옆에서 이 말을 들은 케리건은 죄책감에 움츠러들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